헤멘웨이(Hemenway)는 수 년 전에 좋아했던 일본밴드인데 얼마 활동하지 않고 2014년에 해체했다. 일본에서 활동했지만 작사, 작곡을 하는 보컬과 베이스가 모두 한국인. 개인으로라도 활동을 하는지 정보를 찾기도 힘들어서 그냥 남은 노래만 들으며 기억 속에 파묻고 있었다. 보컬은 활동 재개한다고 말했지만 아직도 감감무소식... 그런데 이번 주말에 문득 노래를 듣고 싶어서 듣다가 검색까지 하게 되었는데 베이스를 맡았던 분이 'The charm Park'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밴드 활동 때 잔잔한 수록곡이 이분의 작품이구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그대로라서 행복..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컬 음색도 비슷한...? 'Odinary'라는 노래가 비슷하고 이 노래는 그냥 밤기분에 좋아서. 6년..